드라마 <3인칭 복수>리뷰 후기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3인칭 복수> 리뷰 후기

 

디즈니플러스의 드라만 <3인칭 복수>를 봤습니다.

직장을 다니고 있다 보니 , 영화를 좋아하고 블로그에 기록을 남기는데요

사실 드라마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 잘 안 보고 있었습니다.

 

우연히 TV를 보다가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주인공의 강렬한 인상 과 신선한 제목 그리고 내용에 이끌렸지만,

드라마는 보면 안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다음 날 출근해야 하는데 한번 보게 되면 멈출 수가 없어서 안 보려고 했는데...

 

결국 드라마 <3인칭 복수> 1편을 보고야 말았습니다.

결국 한번 보고 멈출 수 없어서 , 연속 시청 후 

다음 날 회사에 늦을 뻔 하기도 했었네요.

어찌어찌해서 결국 어제 12부의 모든 편을 시청하고 말았습니다.

 

 

드라마 3인칭 복수 포스터

 

 

그리고 12부작의 모든 편을 다 보고 나서 생각이 든 것은 

"우리 영화 와 드라마 제작은 이제 세계적이다"

 

물론 몇년 전부터 드라마와 영화가 상당히 많이 발전해서 

세계적으로 알아 주고있는건 저도 알고 있고 또한 

감독님 배우님 모두 좋은 상들을 받고 있지만 

이젠 의심의 여지 없이 드라마와 영화의 각본과 연출은 정말 훌륭하다입니다

 

 

요즘 저는 퇴근하면 좋아하는 영화를 보는 것으로 무료한 직장생활과

단조로운 일상을 벗어나려고 하는데요.

 

드라마 영화가 상당히 많이 나오고 있어서 볼 수 있는 것들이 많아 기분이 좋습니다

이제 코로나도 거의 끝나가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OTT서비스 시장에 국내 토종인 티빙, 왓챠와 

해외에서 넘어온 넷플릭스 , 디즈니플러스, 애플 TV플러스 등이 성공을 거두고 있죠.

 

OTT는 over-the-top media service의 약자라고 하네요.

다양한 콘텐츠를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제공해주고 있죠.

그래서 코로나의 집콕시대와 맞물려 큰 성공을 하게 되었네요.

 

OTT서비스 덕분에 저도 영화를 자주 보게 되었는데요.

이제는 영화와 드라마 모두 챙겨보려 합니다.

(회사 일이 바쁠 텐데 살짝 걱정이 되긴 하네요)

 

앞으로 차세대 배우들은 어떤 연기와 어떤 얼굴들이 있고 , 또 어떤 제작사 그리고 어떤 감독과 연출 

그리고 각본을 만들어내는지 정말 정말 궁금해집니다.

 

제목 : <3인칭 복수> 기본정보

 

• 장르 : 학원물, 스릴러, 복수극
• 연출 : 김유진
• 극본 : 이희명
• 출연 : 신예은 , 로몬, 서지훈 , 정수빈 , 채상우 , 이수민..
• 촬영 : 2022년 1월~7월
• 스트리밍 : 디즈니플러스
• 등급 : 18세 청소년 관람불가
• 공개일 : 2022년 11월 9일 ~12월 14일

 

 

 

제목 : 3인칭 복수의 줄거리

 

옥찬미는 부산의 한 고등학교 사격 선수입니다.

그녀에게는 쌍둥이 오빠가 존재하고 오빠는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둘은 어릴 적 부모에 의해 버려지게 됩니다. 오빠는 서울로 입양을 가게 되고

찬미는 부산에 남아 고아원에서 자라면서 둘은 서로 떨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친남매로서 연락을 계속하고 세상에 둘도 없는 가족으로 서로를 아껴주고 챙겨주는

그런 남매로 자랍니다.

 

하지만 찬미와 오빠가 서로 영상통화를 하는 중에 

갑작스럽게 학교에서 추락을 하게 되고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찬미는 오빠가 자살을 할 사람이란 것을 알고 , 오빠의 가족을 찾아가게 되지만

오빠를 입양했던 가족들과 경찰은 자살이라는 결론을 내려버립니다.

 

찬미는 오빠를 죽인 범인을 찾아야 하는 사명감을 안고 

서울의 용탄고등학교로 전학을 가게 됩니다.

 

오빠의 친동생이란 사실을 학교에 알리지 않고 

전학을 와서 지수헌, 오빠의 여자친구라던 홍아정

그리고 지수헌을 비롯해 오빠의 여자친구라고 들었던 홍아정 

미밀은 간직한 태소연 , 그리고 석재범 기오성 국지현등과 만나게 됩니다.

 

만나게 되는 모두가 오빠의 죽음과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고 접근합니다

 

한편 지수헌은 열심히 아르바이트로 돈을 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수헌은 안타깝게도 악성 뇌종양판정을 받고 

언제까지 살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또한 

엄마가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어서 돈이 필요해지게 되는 상황이 생기는데..

 

이대 학교폭력의 가해자가 나타납니다 사중경이란 빌런인데요

이 빌런을 제대로 복수를 해주자고 태소연이 "복수대행"을 제안합니다.

 

제안한을 받은 사람은 바로 지수헌.

지수헌은 격투기 선수와 같이 엄청난 실력을 가진 사람입니다.

지수헌은 첫 번째 복수대행으로 사 중경을 처리해 버립니다.

 

이런 과정이 생기면서 옥찬미와 지수헌은 오빠의 죽음 앞에 

사중경 , 석재범 , 기오성 모두 관련이 있음을 알게 되면서...

 

지수헌과 함께 오빠의 죽음의 진실에 다가갑니다.

 

결국 여러 가지 일들과 사건을 이겨내고 찬미는 범인을 찾게 되고....

 

지수헌은 남은 인생을 의미 있게 사용하려고 학교를 그만두고

옥찬미는 해병대 부사관의 시험에 합격하게 되면서

둘은 손을 잡고 학교를 떠나게 되면서 결말을 맞이합니다.

 

 

012

3인칭 복수 캐릭터

 

 

드라마 <3인칭 복수>의 정보

 

<3인칭 복수>의 연출을 맡은 김유진 감독은 

언론사 인터뷰에서 10대 이야기이다 보니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다고 합니다.

복수라는 내용의 드라마이다 보니, 표현의 방식 그리고 수위에 대해

어디까지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기획단계부터 최종 마무리까지 3년의 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3인칭 복수"의 뜻은

극 중 옥찬미(신예은)가 쌍둥이 오빠의 죽음에 대해 복수를 하는 것,

그리고 지수헌(로몬)은 힘없는 자들의 복수를 대행해 주는 것

이 부분을 "3인칭 복수"라는 제목으로 만들어 낸 것 같습니다.

 

극 중 지수헌은 친형이 있었지만 학교폭력으로 인해 형을 잃게 됩니다

또한 태소연 도 학교폭력으로 인해 엄청난 아픔을 겪게 됩니다.

 

이런 부분들이 "복수대행"이라는 것으로 정당화되지는 못하겠지만

이런 아픔을 딛고 당당히 성장하는 것을 보여주기는 합니다.

 

지수헌 같은 경우 극 중에서 형도 잃고 엄마도 하늘로 떠나보내는  엄청난 아픔을 겪지만 웃음을 잃지 않고 옥찬미를 옆에서 잘 돌봐주는 것만 봐도 그렇죠..

 

어찌 되었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된 드라마 <3인칭 복수>성장하는 배우들의 모습에서 한국 드라마 영화의 밝은 부분을 보게 됩니다.

 

나오는  배우들의 연기가 무척 좋았는데요 아직 안 보신 분들이 있다면 꼭 한번 보시길 추천합니다.

 

<3인칭 복수> 예고편 정보

 

 

 

 

※사진 및 영상 출처 : 디즈니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