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개봉일 출연진 기대리뷰: 진짜 괜찮아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가 오늘 2025년 02월 26일 수요일 개봉을 하게 됩니다. 영화 제목에서부터 좋은 느낌의 영화인 것 같네요. 특히 요즘 같은 힘든 시기에 이렇게 괜찮다고 말해주는 사람들이 정말 필요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개봉일 정보 출연진 및 기대리뷰

 

요즘 좋은 영화가 없나 기웃거리다 알게된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를 보게 되었습니다. 가족 모두 볼 수 있는 감동적인 코미디 유괘 한 영화인 것 같습니다.

영화 개봉일은 2025년 02월 26일 수요일입니다.

 

• 장르 : 가족 코미디 드라마
• 감독 : 김혜영
• 각본 : 김혜영, 조흥준
• 출연 : 이레, 진서연, 정수빈, 이정하, 손석구
• 촬영 : 이석민
• 제작 : (주)투맨필름
• 배급사: 바이포엠스튜디오
• 개봉일 : 2025년 02월 26일
• 상영시간 : 102분

 

영화 줄거리

 

무대위에서 가장 행복하다는 무한 긍정 소녀 인영(이레)의 이야기입니다. 인영은 사실 엄마를 잃었지만 씩씩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월세가 밀려 살 곳을 잃게 되자, 인영은 사무실에 몰래 숨어 들어가다 예술 감독 설아(진서연)에게 발각되게 됩니다.

 

 

설아는 인영을 함께 살게 되는 동거생활이 시작됩니다. 처음에는 두 사람 어색하게 시간이 흘러가죠.

또한 인영과 라이벌 관계에 있는 예술단의 센터 나리(정수빈), 그리고 인영의 유일한 남사친 도윤(이정하)은 1일 1 고백하고 있죠.

 

 

또한 괴짜 약사이자 친근한 약사 아저씨 동욱(손석구)까지.. 세상에 홀로 남은 인영은 이들과 함께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영의 힘든 나홀로 인생.. 과연 괜찮아 질까요?

 

영화 등장인물

 

① 인영 <이레 배우>

: 한국무용을 전공하는 씩씩한 여고생입니다.밝은 성격을 소유한 인물이지만, 감당하기 어려운 힘든 일이 생기고 홀로 살아가야 하는 인물.

 

 

② 설아<진서연 배우>

:완벽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예술감독, 인영에게 냉철한 모습을 보이지만 인영과 살면서 점점 변화하게 됩니다.

 

 

③ 나리 <정수빈 배우>

:예술단의 센터, 인영에게 경쟁자이면서 갈등을 일으키는 인물, 나중에 인영을 인정하고 이해하게 되는 인물입니다.

 

 

④ 도윤<이정하 배우>

:인영의 남자 사람 친구, 그녀를 옆에서 지켜주며 곁을 지켜줍니다.

 

 

⑤ 동욱<손석구 배우>

:동네 약사 아저씨. 인영에게 도움도 주고 그녀가 버틸 수 있게 돕고 있는 약사입니다.

 

 

영화 정보, 기대리뷰

"나는 뭐든 다 할 수 있어"라는 긍정 메시지를 달고 사는 인영, 힘든 상황에 어머니까지 잃고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무한 긍정의 삶을 옆에서 도우려는 사람들도 있지만, 뒤에서 험한 말을 하는 사람들도 있죠.

 

엄마가 절실히 필요한 시간이 여고생에게 이런 힘든 인생은 정말 포기하게 만들 수도 있지만, 그녀의 무한 긍정으로 삶을 변화시키는 것은 아닐까 생각 듭니다.

 

저도 학생시절에 정말 힘들게 살았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마다 저를 지켜주던 것은 "책"이었습니다. 

대화하는 사람도 없고 저에 대해 걱정해 주는 사람도 그리고 같이 공감하는 사람도 없던 시절 저는 "책"이 아니었으면 일어날 수없었는데요.

 

영화 예고편을 보니 문득 그 생각이 나서 꼭 봐야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에서 그래도 인영은 주변에 같이 살자고 하는 사람도 있고, 괴짜 아저씨 친구, 그리고 남사친도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이것도 그녀의 맑고 긍정적인 삶을 살아가는 의지가 만들어낸 것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혈연으로 맺어진 사람도 가족이지만, 이렇게 서로 같이 밥 먹고 사는 식구도 가족이죠. 서로의 삶에 도움이 되고 힘이 되는 그런 가족.

 

영화는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제너레이션 K플러스 수정곰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이 상은 베를린에 사는 11~14세 어린이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선정했다고 하죠. 어린 친구들의 감성을 움직인 영화라니. 영화가 주는 매력이 상당할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영화를 연출한 김혜영 감독은 유명한 드라마 "멜로가 체질"을 공동 연출하신 분입니다. 또한 "유니콘"시리즈를 연출한 분이기도 합니다. 이번 영화가 장편영화 데뷔작이네요.

 

예술단 배경인지라 영화에서 배우들이 육고무, 부채춤, 칼춤 등을 실제 익혀서 군무를 만들어 냈다고 하죠. 쉽지 않은 한국무용인데 어린 친구들이 대단하네요.

 

따뜻한 영화라서 그런지, 손석구 배우도 특별출연으로 참여합니다. 이 배우는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무시무시한 영화에서는 세상 무서운 사람으로. 또 이렇게 따뜻한 영화에서는 세상 따뜻한 사람의 얼굴로... 정말 맡은 역할을 아주 잘 어울리게 연기 정말 잘하는 배우입니다.

 

완벽한 성격으로 나오는 진서연배우, 차갑고 깐깐한 모습을 잘 표현하죠. TV 예능에서 보면 실제 성격은 전혀 아닌 것 같아요. 그런데도 이렇게 연기할 때는 정말 차갑게 보이긴 하네요. 이런 성격을 가진 예술단 감독이 인영을 만나 점차 변해가는 자신을 보게 될 때는 어떤 감정일까요?

 

사람이 자신의 성격이 누군가로 인해 긍정적으로 변화된다는 것!  이것만큼 주는 감동은 없는 것 같습니다.

 

영향력이라고 하죠. 누군가에게 정말 좋은 영향을 주게 된다는 것만큼 좋은 게 없을 것 같아요. 나로 인해 좋은사람으로 변화하고 나로인해 누군가가 희망을 가지고, 나로인해 삶의 의리를 알게되고..나로인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뤘다면 혹은 이런 말을 누군가에게 들었다면 정말 행복한 인생을 산것 같은데 말이죠.

 

차가운 성격 그리고 깐깐한 성격, 누군가와 어울리지 않고 누군가와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게 털어놓지 못하는 성격이 어린 소녀를 만나서 긍정적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볼 수 있는 마음이 변화된다면?

 

감성적인 연출과 따뜻한 이야기가 주는 희망의 메시지를 스크린 큰 극장에서 보는 게 어떻까요?

 

예고편 감상

 

영화 예고편을 감상해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