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이공삼칠> 후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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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공삼칠> 후기 리뷰

다시 시작한다는 것... 이게 쉬운 일일까?

그것도 절망끝으로 몰렸던 사람이 , 다시 시작한다는게...

혼자서는 다시 시작할 용기를 얻기는 힘들것이다. 그런데

옆에서 누군가가 같이 걸어주고 들어주고 알아준다면?

그렇다면 , 다시 일어서거나 다시 시작하거나 할 수 있을 것이란 걸 보여주는 영화 이공삼칠

청각 장애를 가진 엄마와 함께 살고 있는 이쁘고 착한 꿈많은 소녀 윤영.

윤영은 공무원 시험을 보고 일하면서 엄마와 같이 살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다.

엄마는 청각장애가 있지만 딸을 위해 공장에 다니며 열심히 일을 한다.

엄마는 같은 공장에서 일하는 아주 나쁜 인간이 성폭행을 하려고 한다.

이런 범죄 행위에 방어하다 그 인간을 죽이게 된다.

피해자인 윤영은 살인자가 되는 일이 생겨 버리고....

이 일로 윤영은 교도소를 가게 된다

교도소의 수인번호 2037번을 받고 교도소에 들어가게 되는데

여기 교도소 같은 감방을 사용하는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하지마 윤영은 원치않은 임신을 하게 되면서...

영화는 이런 윤영의 심리 상태 와 윤영을 보호해주려는 감방 언니들의 이야기

그리고 엄마와 아기관련 이야기들이 전개된다...

영화를 보는 내내 감동적인 스토리와 생각을 하게 되는 그런 이야기로 잘 꾸며져 있다.

과연 윤영은 행복해질 수 있을까? 다쳤던 마음은 치유가 될 수 있을까?

영화 <널 기다리며> 의 각본과 감독 을 맡았었고

영화 <안시성>의 제작 을 한 모홍진 감독의 연출작품이다.

감방 언니들로는

연기잘하는 배우들로 김미화 황석정 신은정 전소민 배우가 출연한다.

다들 연기 잘하고 유명한 분들이라 따로 소개하지 않아도 많이들 알것이다.

이들의 유쾌한 웃음을 안겨주는 따뜻한 연기,,

그리고 엄마역으로 김지영 배우의 청각장애를 가진 엄마 연기.

연기 잘 하는 배우인줄은 알고 있었는데... 김지영 배우도 엄마 연기도 정말 잘 해내시는 것 같다.

마지막 영화 주인공 홍예지 배우는

프로듀스 48에 참가후 스타디움으로 가게 되었지만 지금은 퇴사를 하고

배우로 전향했다고 한다.

신인이지만 연기도 잘 하는 배우라 아마 더 크게 성장할 것으로 생각된다.

사회문제 와 함께 생각해볼 수 있었던 계기가 된 따뜻한 영화 <이공삼칠> 후기와 리뷰 끝!